March 10, 2011

Renderings in Rhino

최근 라이노에 다양한 렌더러의 사용이 가능해져 어떠한 렌더러를 선택하느냐가 디자이너들의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 렌더러 중 라이노의 Render 디스플레이 모드, KeyShot, Vray를 이용한 렌더링의 예를 들고자 합니다.

1. 라이노 뷰포트 내의 렌더모드의 활용




라이노의 기본 렌더링 뷰포트 모드로 환경 맵 및 텍스쳐 맵을 이용한 렌더링입니다. 렌더 모드를 이용했을때 장점은 빠르게 모델링 과정중 모델의 상태를 간단한 질감으로 표현 해볼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단점은 Raytrace를 사용하지 않기에 정확한 반사, 굴절에 의한 재질은 표현할 수 없으며, 라이팅의 사용도 제한적입니다.
라이노 V5에서는 HDRI를 스카이 라이트로 활용할수 있으며 실시간 그림자도 가능하니 조금 더 실물과 같은 렌더링에 근접한 작업이 가능합니다.


2. KeyShot을 이용한 리얼타임 렌더링



KeyShot의 경우 빠른 작업환경을 제공하여 완성된 모델의 렌더링뿐만 아니라 모델링 작업 중간에 미리 렌더링을 통해 재질이 적용된 형태를 직접 확인하면서 디자인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라이노 내에서 작업은 불가능 하지만, 라이노에서 플러그인을 이용하여 간단히 KeyShot으로 모델을 넘겨 렌더링 작업이 가능합니다.



리얼타임 렌더러로 KeyShot의 장점은 CPU를 사용하여 특별한 GPU 하드웨어를 요구하지 않으며 사용이 쉽다는 것입니다. HDRI에 의한 스카이라이트가 주 조명으로 역할하여 오브젝트 위주로 렌더링할때는 아주 빠르게 높은 품질의 렌더링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인테리어 장면 등 라이팅이 복잡한 계산을 요하는 경우는 렌더링속도가 느리고 라이팅의 종류가 제한적이라 어려움이 있습니다.


3. Vray을 이용한 렌더링



브이레이, 브라질, 플라밍고 등 라이노 내부에서 작동하는 렌더러를 이용하는 경우 모델링 데이터의 이동이 필요없고 3dm파일에 모든 렌더링 세팅이 저장되기에 여러가지 장점을 가집니다. 이 중 브이레이는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GI렌더러 중 하나로 렌더링 세팅에 따라 퀄리티와 속도를 적절히 조절할 수 있으며, Distributed rendering이 가능하여 여러대의 컴퓨터로 하나의 렌더링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큰 사이즈의 최종 렌더링 작업시 여러대의 컴퓨터로 작업하는 경우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라이노 내부이세 실행되기에 환경 세팅 및 렌더링 설정 등을 저장해두고 반복하여 사용하기가 용이 합니다.
위 이미지는 VrayForRhino를 이용한 것으로 가로 1000픽셀 정도 크기의 렌더링이 1대의 노트북 및 2대의 PC를 이용하여 2분30초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크기의 이미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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