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준비
건축 모델링은 여러 오브젝트들로 구성되기에 일반적으로 개체의 개수가 많고 용량도 큰 경우가 많습니다. 렌더링 작업에서 너무 많은 개체가 존재하게 되면 시간이 오래 걸리게되니, 모델링 작업에서 동일한 재질의 개체들은 하나의 개체로 생성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라이노와 같이 NURBS기반의 모델링으로 작업하는 경우 라이노에서 미리 적은 수량의 폴리곤 메쉬로 전환하면 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라이노에서는 메쉬로 전환된 개체들 중 동일 재질의 개체들을 결합(Join)하여 하나의 개체로 쉽게 합칠 수 있습니다. 예제에서 사용된 3D 모델링은 sketchuptextureclub.com 의 모델로 스케치업 모델이라 이미 폴리곤메쉬의 데이터인데, 라이노에서 동일 재질별로 결합, 분류하였습니다.
라이노에서 동일 재질의 개체별로 결합( 화병 두개 결합 , 의자 파트들 결합) |
환경 조명(HDRI)
인테리어 장면과 마찬가지로 외부 장면도 HDR이미지를 활용한 조명으로도 충분히 렌더링 작업이 가능합니다. 외부 장면의 경우 표현하고자 하는 빛의 조건에 맞는 HDR이미지를 선택하여 사용하면 되는데, HDRIHaven과 같은 사이트에서 무료로 공개된 HDR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HDRIHaven 은 클리핑되지 않은 다이나믹 범위의 고품질 HDRI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용결과가 만족스러운 분들은 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것도 앞으로 HDRIHaven에서 더 좋은 HDRI 이미지를 계속 공유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 모드 사용
외부 장면이라도 건축물의 경우 조명 조건이 복잡한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Product Mode보다는 Interior Model가 훨씬 효과적입니다. 예제 렌더링에서는 Interior 프리셋을 사용하고 그외 라이팅 관련 설정은 수정하지 않았습니다.
카메라별 이미지 스타일 사용
KeyShot 8에서는 포스트프로세스인 Image Style을 여러가지를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어 유사 장면 별로 서로 다른 이미지 스타일을 사용할 수 있어 내-외부 장면을 동시에 렌더링하는 경우 아주 효과적입니다. 예제에서는 저장된 각 카메라별로 이미지스타일을 따로 설정하여 렌더링하였는데, 이러한 여러 이미지스타일을 사용하는 것은 모델에 주어진 조명은 동일하지만 각 카메라 뷰마다 이미지의 출력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주간 조명의 경우 실제 환경에서도 창에서 들어오는 외부 조명만으로는 내부가 어두운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런 경우에 내부에 별도의 조명을 설치하거나 창에 조명을 설치할 수도 있으나, 이미지스타일만 수정하여도 내-외부 장면을 하나의 모델- 하나의 조명 설정으로 렌더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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